수두

수두는 인생에 한 번만 걸린다?! | 증상 및 원인, 치료, 예방 방법

수두는 인생에 한 번만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법정감염병(2급 감염병)으로 높은 감염력을 보여주는 질환으로 보통 5세~9세 어린이가 많이 걸리며, 늦가을과 초봄에 유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수두에 한번 걸린 사람 몸에는 수두 면역력이 생기게 되어 재발률이 현저히 적은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목차

어느 날 아이에게 모기 물린 것과 유사한 자국들이 여러 개가 나타난다면 수두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수두의 초기 증상을 알고 있다면 빠른 대처와 치료가 가능하여 혹시 모를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두의 이해

수두란?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varicella-zoster)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의 원인균은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원인균과 동일합니다.

수두에 걸리게 되면 가려움증과 함께 물집이 올라오며,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되는 질환으로 수두 환자와 같은 집에 생활한다면 면역력이 없는 이상 무조건 감염으로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소아와 성인 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 5~9세의 소아에게서 나타나며 주로 늦가을과 초봄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두를 한번 걸렸던 사람에게 수두 면역력이 생성되어 재발할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원인균이 대상포진의 원인균과 동일하므로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몸 안에 남아있던 수두-대상포진(varicella-zoster) 바이러스로 인해 대상포진으로 발병될 수 있습니다.

수두의 증상

수두의 증상으로 소아의 경우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미열, 두통, 근육통이 발생하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1~2일 뒤부터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작고 붉은 발진은 얼굴 또는 몸통 위주로 먼저 생기기 시작하며 팔과 다리 등 전신에 증상이 눈에 보이도록 나타나지만 아주 드문 경우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로 인하여 온몸에 발진이 올라왔다면 투명한 액체가 차있는 물집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수포가 올라오는 이 시점에서 가장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가렵다고 발진 부위를 긁게 된다면 물집이 터지며 외부 감염이 되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가려움을 참기 힘들어 세게 긁다가 피부가 파이면서 추후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두의 증상

수두의 원인

수두의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varicella-zoster)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된 환자의 기침 등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되거나 감염자와의 피부 접촉을 통하여 진물에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것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장난감, 문 손잡이, 옷, 가방 등을 만지는 것도 수두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두 치료

수두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질환 자체에 대한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치유가 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두 증상에 대한 치료만 시행하며 피부 표면에 가피(딱지)가 형성되고 건조되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환자를 따로 격리하여 자연적으로 완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수두 예방 방법

수두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므로 평소에도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권장하지만 특히 감염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늦가을과 초봄에는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한 번 더 신경 쓰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1. 수두 예방 접종

수두는 예방 접종만으로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모든 아이들의 필수적인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수두에 감염된 적이 없는 청소년 또는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두 예방접종은 수두 감염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돌발성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질환의 심각성 또한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수두 감염자 접촉 금지

수두는 법정감염병(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만큼 높은 감염력을 지니고 있어 감염자와의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공기 중으로 전염이 가능합니다.

감염자와의 접촉뿐만 아니라 한 공간에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감염자가 만졌던 물건과의 접촉도 피해 야합니다.

3. 올바른 위생 습관

주위의 어떤 사람이 수두의 감염되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위생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늦가을과 초봄에는 비누와 손 세정제 등으로 자주 손을 씻어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한없이 작고 이쁜 아기가 수두에 걸리면 피부에 생긴 발진 때문에 가려움을 참기 힘들어 긁게 되어 심하면 평생 남는 흉터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수두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하게 알고 미리미리 예방 접종을 통하여 대비한다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어린 시절로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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